공장형 안과는 빠르게 상담하고 빠르게 수술을 하는 곳입니다. 효율이 좋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수술받을 수 있죠. 공장은 돈을 벌기 위해서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마찬가지로 공장형 안과도 그렇죠.
공장형 안과란?
위에 말씀드렸다 싶이 공장처럼 빠르게 수술하는곳을 말합니다. 그리고 많은 수술을 하는 곳이죠. 수술건수가 5만 건이 넘어가는 대형병원을 공장형 안과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진료는 A원장님이 하고 수술은 B원장님이 하고 수술 후 관리는 C원장님이 해주는 병원도 있는데요. 이런 곳도 공장형 안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왜 공장형 시스템으로 운영할까?
병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입니다. 비용은 적게 들이면서 좋은 결과도 만들고 돈은 많이 버는게 사업의 목적이죠. 의사 한 명이 1:1로 수술 전 상담부터 수술, 추후 관리까지 혼자 도맡아서 진행한다면 의사의 피로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한 가지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이일 저일 돌아가면서 하다보니깐요. 그것 때문에 분업을 해서 병원을 시스템화해놓는 거죠. 한번에 한가지 일만 해야 집중이 분산되지 않고 일을 효율적으로 할수 있으니까요.
공장형 안과 VS 일반 안과
공장형이라고 무조건 나쁘다고 할수 없습니다. 그냥 규모가 크기만 해도 공장형 안과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수술건수가 많아지면 의사는 당연히 경험치가 많이 쌓이기 때문에 실력이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의사를 찾아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이런 의사는 확률적으로 공장형 안과에 더 많을 수밖에 없겠죠? 수술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으니까요. 굳이 공장형, 일반 안과를 구분할게 아니라 1:1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를 해주는 곳인지를 체크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사가 경험이 많은지도 체크 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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