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하면 감성이 끌어오르죠. 카페가서 맥북 켜놓고 작업하면 진짜 어깨좀 으쓱하게 됩니다. 이 갬성은 써본사람만 아는데요. 오늘은 대학생인데 맥북에어 M1을 살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라고 글을 끄적여봅니다.
대학생이라면 비추드려요.
완전 비추입니다. 호환성이 너무 별로거든요. 학교에서 과제를 했다고 해보죠. 엑셀이든 한글이든 써가지고 열심히 해서 과제를 제출 했다고 해봅시다.
근데 교수님 컴퓨터가 윈도우면 님이 보낸 파일이 다 깨져서 나와요. 안열리니까 교수님이 다시 해서 내라고 합니다 ㅋㅋ 윈도우에서 작업한 파일 맥북에서 열어도 깨져서 나와요. 이런식으로 과제는 잘 해서 냈어도 파일이 안열리니까 점수 감점되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이건 꼭 대학생이 아니고 직장인이라도 마찬가지에요. 직장에선 다 윈도우 쓰는데 님 혼자 맥북써서 작업하면 이런거에서 빡침이 자주 생겨요.
진짜 맥북이 쓰고싶다면?
서브용으로 쓰는거면 아주 좋아요. 윈도우 노트북을 30만원이든 40만원이든 가성비 좋은거로 하나 사세요. 그걸 메인으로 쓰는거에요. 보조용으로 맥북을 쓰면 좋아요. 맥북에어 M1은 진짜 가성비가 끝장나거든요.
동영상 편집이 컴퓨터 사양 많이 타는거 아시나요? 맥북 M1으로 동영상 편집 해보시면 성능이 얼마나 좋은지 체감이 됩니다. 발열도 전혀 없고 쿨링팬 돌아가는 소리조차 안나거든요. 저는 M1쓰면서 노트북이 끊긴다는 느낌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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