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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수술 가격을 알아봅시다. + 라섹에 대한 정보

by 방향과는않은 2022. 6. 30.

라섹 수술의 비용은 저렴한 곳은 120만 원대의 가격을 보입니다. 평균 가격은 150만 원대의 가격을 보이며 비싼 곳은 190만 원대의 가격까지도 나갑니다. 이것은 강남 안과 기준이며, 의사의 실력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집니다. 병원이 더 비싼 장비를 사용할수록 가격이 비싸지기도 합니다.

 

 

 

라섹이란?

라섹은 시력 교정 수술중에 가장 먼저 나온 수술입니다. 라식이 2세대 수술, 스마일라식이 3세대 수술이라면 라섹은 1세대 수술이에요. 라섹이 세상에 나온지도 이제 20년이 넘어가는데요. 기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잖아요? 구세대 기술들은 뒤로 밀려나고 신세대 기술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라섹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받는 수술이에요.

 

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받을까요? 수술 결과가 잘나오니까 그렇습니다. 20년 전에 수술받았던 사람들도 지금까지 잘 살고 있거든요. 지금은 20년이 넘게 지났으니까 라섹 수술도 좀 더 발전해서 수술 자체가 정교해졌습니다. 지금 수술받으면 20년 전보다도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당연하겠죠?

 

 

라섹의 장점

라섹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이라는겁니다. 눈에 하는 수술인데 당연히 안정적이 여야지 무슨 소리 하는 거냐? 할 수 있겠지만, 시력 교정 수술의 양대 산맥인 라식 수술보다 좀 더 안정적입니다. 왜 좀 더 안정적일까요? 바로 각막을 라식보다 조금만 절개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각막이란 눈을 감싸주고 있는 얇은 막을 말하는데요. 이게 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력 교정 수술을 하려면 이 각막을 살짝 잘라내야해요. 그래야 눈 안쪽에 레이저를 쏴서 시력을 교정할 수 있거든요. 이때, 라식은 각막을 약 20mm 정도 절개합니다. 이게 이렇게 보면 별거 아닐 수 있는데, 눈의 어떤 부분을 2cm 정도 절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눈의 크기를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큰 크기입니다. 잘라냈다가 다시 붙여놓기는 하지만, 예민한 부위인 눈이기 때문에 이 잘라냈던 각막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라섹은 각막을 이것보다도 훨씬 작게 절개합니다. 훨씬 작게 절개하기 때문에 잘라낸걸 다시 붙이지 않아도 각막이 자연 회복됩니다.

 

애초에 별다른 손을 안 댔기 때문에 나중에 생기는 문제가 더 적어집니다. 몸은 처음과 가장 비슷한 상태로 뒀을때 가장 멀쩡 한 건 당연하잖아요?

 

 

라섹의 단점

아픕니다. 시리고 아파요. 그게 단점이에요. 라식은 각막을 20mm 정도 잘라냈다가 다시 붙인다고 말씀드렸죠? 근데 라섹은 다시 붙여놓질 않습니다. 각막을 애초에 아주 조금만 잘라 냈기 때문에, 다시 붙여놓기보다는 자연 회복되기를 기다리거든요. 각막이 다시 자라나는 동안 아프고 시립니다. 다쳤던 곳에 새살이 자라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게 얼마나 아프고 시리냐면, 형광등 불빛도 눈부셔서 제대로 못볼정도로 아픕니다. 그래서 5일에서 7일 정도는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꼼짝 못 하고 집에 있어야 해요.

 

요즘 기술이 발달해서 예전보다 덜 아프고 빨리 회복된다고 하지만 아프긴 아픕니다. 그래서 휴가 길게 내고 수술받는 거 아니면 라섹은 받기 힘든 수술이죠. 일주일간 쉬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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