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이 얇아서 라식, 라섹 수술이 불가능한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렌즈 삽입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요. 렌즈 삽입 수술은 라식, 라섹에 비해서 몇 배나 비용이 비쌉니다. 왜 렌즈삽입술은 비쌀까요? 같이 한번 알아보시죠.
라식, 라섹보다 렌즈 삽입술이 비싼이유
렌즈 가격이 비싸서 그렇습니다. 보통 ICL이라는 렌즈를 넣게 되는데, 이게 스위스에서 수입하는 렌즈예요. 우리나라에서는 렌즈를 만들 기술력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수입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라식, 라섹 수술이 눈 바깥에서 하는 수술이라면 렌즈 삽입술은 눈 안쪽에서 진행하는 수술인지라, 감염의 우려도 있고 수술의 난이도도 높다고 합니다. 의사 숙련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 손기술 비용이 더 붙어서 그렇습니다. 라식, 라섹이 100~150만 원대의 가격이라면 렌즈 삽입술은 400~600만 원의 가격을 보입니다.
렌즈를 눈에 넣는 건데 눈 건강에 나쁘진 않을까?
인공적인 것을 몸안에 넣는 것이다 보니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감염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의사의 숙련도가 떨어진다면 말이죠. 그래서 수술 직후에 안과에서 처방해주는 안약을 꾸준히 넣어주는 게 중요하고 항생제도 꾸준히 먹어줘야 염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을 어디에 강하게 부딪힌다거나 하면 렌즈로 인해서 눈 안에 있는 세포의 수가 줄어들 수도 있어요. 눈의 세포가 많이 줄어들게 되면 실명의 위험까지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고 나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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