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윈도우만 20년 넘게 쓰다가 2년전에 맥북 에어로 갈아탄 사람인데요. 오늘은 맥북에어 m1 단점 및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을 사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맥북에어 m1 단점
1. 적응하기 개힘든 운영체제
윈도우만 5년, 10년 썼던분이 맥북을 처음 쓰게 되면 요. 피가 거꾸로 솟아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화면을 처음 키면 느낄수 있는 건데 그냥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키보드도 한/영 키가 있어야 할 곳에 없고 이상한데 달려있어요. 적어도 한달정도는 빡치는걸 참으면서 적응을 해야합니다. 저는 왜 이렇게 만들어 놨지? 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적응했네요.
2. 감성이 들어간 부속품 비용
뭐 말 안 해도 다들 아시겠지만 애플 부속품 비용이 창렬 하다는건 다들 알고 계시죠? 펜슬인지 뭔지 연필 쪼가리 하나 사는데 15만원인가 들어가죠. 애플전용 마우스, 애플전용 키보드 이런거 사려면 돈으로 싸대기 맞습니다.
3. USB 포트가 없음
USB 를 꽂을 수 있는 포트가 없어요. C타입 포트 달랑 2개 달려있는데요. USB쓰고 싶으면 쓸수 있게 해주는 부속 부품을 따로 사야해요. 이것도 오지게 비싸죠.
4. 회사나 대학교에서 쓰면 역적이 될수 있음
우리 일하면서 파워포인트나 엑셀 많이 쓰죠? 이게 맥북이랑 윈도우가 호환이 잘 안돼요. 맥북 엑셀 에서 실컷 작업한다음 윈도우로 옮기죠? 그럼 윈도우에서 열었을때 파일이 다 깨져서 나오 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맥북으로 쌔빠지게 과제 한다음 교수님 한테 파일 보냈다고 해보죠. 웬걸 교수님은 윈도우 쓰고있어서 파일 열었더니 다 깨져 나오네요? 뭐야 이거? 하고 감점 들어가는 겁니다.
맥북에어 m1 장점
1. 가성비 최고
위의 단점을 다 커버 할 정도로 노트북 성능 자체가 빵빵 합니다. 스피커는 맥북 따라올 만한 거 없죠? 그리고 부품중에 M1칩이라는게 들어가 있는데요. 사람으로 치면 뇌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부품이에요. 이 M1칩의 효율이 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 성능은 좋은데 전기 사용량도 적어요. 전기는 적게 먹으면서 최고의 효율을 내니 깐 노트북에 발열도 없습니다. 얼마나 발열이 없냐면요. 열을 식혀주는 펜도 안들어있을 정도에요. 그 선풍기 같은 펜 있죠? 그게 아예 그냥 안들어가 있어요.
2. 엄청나게 긴 배터리
풀 충전 하고 밖에 나가면 다 쓰고 들어오는 날이 없을 정도에요. 간단하게 인터넷 하고 유튜브 보는 정도? 강의 보는 정도로 쓰면 배터리 다 쓰고 집에 들어오는거 불가능합니다. 이제 쓴지 2년이 넘었는데 배터리 성능이 떨어졌다는 느낌을 전혀 못받고 있네요.
3. 느려지질 않음
2년 쓰면서 한번도 포맷 같은거 한적 없는데요. 처음 샀을때랑 비교해서 느려 졌다는 느낌을 전혀 못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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