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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M1 장점 및 단점 사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by 방향과는않은 2023. 2. 17.

저는 LG그램을 쓰다가 1년 반정도 전에 맥북으로 갈아탄 사람인데요. 그간 맥북을 쓰면서 느낀것들을 좀 끄적여볼게요. 맥북 에어 M1 장점 및 단점을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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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장점

 

트랙패드

트랙패드란 노트북으로 말하면 터치패드를 말하는건데요. 일반 노트북은 터치패드가 거의 장식용에 가깝죠. 마우스 없을때 진짜 어쩔수 없이 쓰는 정도잖아요? 맥북은 트랙패드가 진짜 좋습니다. 이건 맥북을 써본 사람만 알수 있는건데요. 과장 하나 안하고 마우스 없이 쓸정도로 편해요. 저는 실제로 작업하러 맥북들고 카페갈때요. 마우스 안들고 맥북만 들고가도 전혀 문제 없이 일합니다. 심지어 마우스를 사지도 않았어요.

 

미친 배터리

카페 가보면 노트북 충전기 아예 들고다니면서 꽂아놓고 작업하는 사람 한번쯤 보신적 있죠? 맥북은 충전기가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배터리가 오래가요. 지금 맥북 쓰기 시작한지 1년 반정도 됐는데 한번도 배터리 부족해서 집에 간적이 없어요. 가방에 다른거 다 필요 없이 맥북만 들고 가면 돼요. 다른 노트북은 충전기를 챙기는 경우도 있고 마우스도 챙겨야 하니까 작은 불편함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런점이 살짝 불편하죠.

 

스피커

일반적인 노트북 스피커가 어떤지 다들 아실거에요. 뭔가 싼맛 나는 그 스피커 느낌 있잖아요. 다이소에서 산 5천원짜리 스피커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느낌이죠. 근데 맥북으로 음악 켜보시면 알겠지만 소리가 진짜 깔끔합니다. 데스크탑에 쓰는 기본형 스피커 있죠? 그 정도 퀄리티의 소리가 나요. 한 2~3만원 하는 스피커 있잖아요. 물론 노트북 크기에 한계가 있다보니까 5~6만원 하는 우퍼 스피커급의 묵직함 느낌은 나지 않아요.

 

 

 

가성비

예전엔 맥북이 300만원이 넘어갔죠. 성능에 비해 너무 비싸서 개 감성 노트북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눈길도 안줬었죠. 근데 이제 가격대비 성능이 너무 좋아지면서 저는 맥북 찬양론자가 됐습니다. 맥북에 들어간 m1칩은 정말 말도안되게 좋은 칩이에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쓰면 무거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다른 노트북은 버벅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맥북은 그런거 전혀 없어요.

 

발열 없음

이건 M1칩이 너무 좋아서 가능한건데요. 에너지 사용 효율이 너무 좋다보니까 노트북에 쿨링 팬이 안들어있습니다. 그 선풍기처럼 생겨가지고 열 빼주는 팬 있잖아요? 그거 얘기하는거에요. 팬이 안들어있으니까 팬 돌아가는 소리도 안들려서 항상 조용합니다. 키보드 뚜둘기는 소리밖에 안나요. 그리고 발열 자체도 없습니다. 성능이 좋아서 발열이 없으니까 쿨링 팬을 빼버린거에요.

 

 

맥북 단점

 

지갑 작살나는 수리비

그냥 오지게 비쌉니다. 맥북 m1이 액정이 좀 잘깨진다고 하는데, 액정 깨지면 수리비로 싸대기 맞을수도 있어요. 그냥 애플 자체가 수리비가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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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하기 개힘듬

윈도우 쓰던 사람이 맥북 처음 쓰면 적응하기 힘들어서 절료 욕이 나와요. 저도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맥북을 쓰려고 억지로 적응했는데요. 적응하기 전까지는 뭐 운영체제를 이딴식으로 만들었지? 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어요. 적응만 하면 맥북만한 노트북이 없긴해요.

 

게임 할 생각은 접는게 좋음

게임이 돌아가고 안돌아가고 문제가 아니에요. 호환이 안돼서 아예 게임을 설치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유명한 게임도 설치 자체가 안됩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랑 롤은 돌아가니깐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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