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이미 상용화 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생활에 깊이 스며들고 있죠. 블랙핑크의 팬 싸인회를 가상세계에서 진행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메타버스란?
가상 현실세계를 말합니다. 게임도 포함되고 인스타도 포함되고 유튜브도 포함되고 우리가 하는 디지털 생활이 모두 메타버스라고 할수 있죠. 이런 환경이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져버렸습니다. 10년전과는 너무도 다른 이런 세상을 따로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단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총싸움을 하는 게임에서 상대방을 죽이거나 내가 죽었다고 생각해봅시다. 상대방을 내가 죽여서 점수를 따면 기분이 좋습니다. 내가 죽어서 점수를 잃으면 기분이 안좋죠. 이 단계를 넘어서 게임에서 내가 죽었을때 실제로 내가 고통받는 기능도 있고, 가상세계에서 뭔가를 먹었을때 실제로 맛도있고 내가 기분이 좋아졌다면, 더욱더 메타버스화 됐다고 볼수 있겠죠.
메타버스는 상용화가 될수 있을까?
이미 상용화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달의 민족 어플을 보면 어플에 나와있는 가게들은 모두 디지털화 돼있습니다.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가게들을 완전히 디지털화해서 우리가 한눈에 볼수있게 만들어놨죠. 우리는 가게를 여기저기 찾아서 주문할 필요 없이, 어플하나면 모든걸 간편하게 해낼수 있죠. 이걸 한단계 더 뛰어넘어서 아예 온라인 세계를 만들어버리려고 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가상세계에서 밥도먹고 일도하고 똥도 싸고 결혼도 할수있게끔 세계 자체를 만들어버리려는 시도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완전 상용화까지는 힘들어보입니다. VR을 써보신분이면 알꺼에요. 처음엔 뭔가 신기하고 대박인것 같다가도 그냥 딱 거기까지죠. 그거 써봐야 그렇게 좋지 않다는거, 금방 질린다는거 누구나 감각적으로 다 느끼고있으니까요. 하지만 디지털이 우리 일상에 점점더 녹아들고 있습니다. 밖에 나가지않아도 배달시키는일, 택배시키는 일이 그 어느때보다 쉬워졌습니다. 코로나로인해 밖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 발전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활용사례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다들 아실껍니다. 게임 안에서 음식도 해먹을수 있고 채집도 가능하고 노가다를 뛸수도 있고 별게다 가능한 게임이죠. 어느 한 학교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졸업식을 못하니까 학생들이 마인크래프트 내에서 졸업식을 했다고 합니다. 또, 청와대에서는 어린이날마다 청와대 내부를 구경할수 있게끔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역시나 코로나로인해 애들을 초대할수 없게되니까 청와대를 그대로 구현한 마인크래프트 맵을 배포했다고 합니다.
현실에서나 모여서 할법한 일들이 가상세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페토라는 가상현실 세계에서는 블랙핑크가 직접 팬싸인회도 진행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써보니까 정말 많은곳에서 활용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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