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는 네이버에서 만든 회사입니다. 가상세계를 생각하시면 편한데요. 배틀그라운드랑 비슷한 가상세계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 가상세계에서는 현실세계에서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한 졸업식도 대신해서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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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
네이버에서 만든 가상세계입니다. 이 가상세계에서 학교도 가고 서로 얘기하면서 친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20~30대 같은 경우에는 싸이월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SNS를 접했고 그 안에서 서로 소통하죠? 근데 초, 중학생 같은 경우에는 요즘 제페토가 첫 SNS 경험인 경우가 꽤 있다고 하네요. 가상세계다 보니깐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학교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있을 건 다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교를 못나가는 애들이 제페토 안에 있는 학교에 들어가서 논다고 하네요. 코로나로 인해 졸업식을 못한 학교가 있었는데 애들이 따로 모여서 제페토 세계에서 졸업식을 대신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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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에서 돈을 버는 사람도 있다?
제페토에서 옷을 만들어서 파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월 순수익만 1500만원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긴가 싶었는데, 애들 말을 들어보니 요즘엔 생일 선물로 제페토 옷을 대신 선물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버디버디를 했던 시절에 아바타 구매한다고 돈을 엄청 썼었는데, 요즘 애들은 이런 식으로 아바타를 선물하네요.
이 돈을버는 사람은 레인지라는 사람인데 유튜브에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직장인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까지 계속 옷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디자인, 그래픽 기술 이런 거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스스로 독학하고, 필요한 게 있으면 과외 들어가면서 공부하며 만들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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