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배민커넥트를 도보로 뛰어봤다. 한 10번은 넘게 나가본 입장에서 쓰는 후기다. 잠깐이지만 노하우도 쌓여서 1시간에 1만원 정도 벌수있는 팁도 알아내게 됐다. 하지만 배민커넥트로 한시간에 만원을 버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부업으로 하는거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운동도 할겸 용돈이나 좀 벌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도보를 하는게 좋다. 도보는 가장 돈벌이가 안되는 수단이다. 오토바이가 가장 많이 벌고 그다음이 자전거가 많이 벌고 그다음이 도보다. 도보는 가장 돈을 못번다.
나는 강북구쪽에 산다. 강북구 미아동에서 평일에 배민커넥트를 도보로 해본적이 있다. 두시간을 켜놨는데 콜이 단 한개도 뜨지 않았다. 그냥 생각없이 했다가는 한시간에 천원도 못버는게 배민커넥트 도보다.
한시간에 만원이라도 꼭 벌어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무조건 배달이 많은지역으로 찾아가야한다. 배달이 많은 대표적인 지역은 강남구다. 그다음이 송파구 그다음 강동구가 많다. 다른 지역도 알아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구글에 배민커넥트 배달 많은지역" 이라고 검색해봐라. 그럼 자세하게 다 나온다.
배달 많은 지역으로 가는게 돈을 그나마 더 벌수 있는 첫번째 조건이다. 두번째 조건은 피크시간에 배달을 하는것이다. 배민 피크시간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이다. 12시부터 2시, 6시부터 8시까지 콜이 많이 뜬다.
피크시간이 아닐때 강남에 가서 배달을 한다고 해보자. 강남엔 부자가 많아서 배달 많이들 시켜먹는다. 근데 그런 강남조차도 피크시간이 아닌때에는 콜이 별로 뜨지 않는다.
도보로 해서 가장 돈을 많이 벌어보고 싶은가? 그럼 피크시간을 노려서 강남에 가서 배달을 해봐라. 한시간당 배달 3개정도는 쉽게 할수있다. 근데 그렇게 잘 벌어봐야 한시간에 만원 버는게 고작이다.
도보로 배달을 하려면 그냥 운동하면서 용돈 조금 번다고 생각한다고 하는게 좋다. 그게 마음이 편하다. 이걸로 배민커넥트 도보 후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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