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스마일라식 회복기간은 하루면 충분합니다. 심지어 수술받은 당일에 걸어서 집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통증이 없습니다. 간혹 몇 명이 수술 당일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긴 하다고 합니다. 수술 후 다음날이면 시력의 80% 정도를 되찾을 정도로 편한 수술입니다.
스마일 라식 부작용
세상에 100% 안전한 수술은 없다고 하죠. 하지만 98.89% 안전한 수술은 있습니다. 스마일 라식이 그런 수술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스마일 라식은 모든 시력 교정 수술 중에서 가장 눈에 손상을 '덜' 시키는 수술입니다. 시력 교정 수술을 받게 되면 반드시 각막에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 각막이란 우리 눈을 감싸주고 있는 얇은 보호막을 말합니다. 눈 안쪽에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각막을 조금 잘라내야만 눈 안쪽에 수술을 할 수 있죠.
스마일 라식 말고 그냥 라식의 경우 이 각막을 20mm정도 잘라내게 됩니다. 20mm라고 하니까 이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 들 수도 있는데, 안 그래도 작은 눈에 2센티나 되는 상처가 생긴다고 해보세요. 작은 크기가 아닙니다. 근데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2mm 정도만 잘라냅니다. 라식보다 열 배는 작은 상처죠. 이렇다 보니 잘라낸 상처가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적어집니다.
스마일 라식은 왜 라식, 라섹보다 비싼가요?
각막에 상처를 덜 낼수 있는 게 스마일 라식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게 간단한 과정 같지만 굉장히 어려운 과정입니다. 기계를 엄청나게 비싼 걸 써야만 이걸 할 수 있습니다. 의사 실력도 물론 중요한데, 시력 교정 수술은 장비 빨도 많이 받습니다. 장인은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 이런 말 안 먹힙니다. 스마일 라식에 쓰는 장비는 비쥬맥스라는 장비인데요. 이 장비 가격이 1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10억 내면 완전 내 거가 돼서 맘대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10억 주고 샀는데도 한번 쓸 때마다 100만 원씩 내야 합니다. 장비를 만든 회사에다가 라이선스 비용으로 100만 원씩 내야 돼요.
이렇다 보니까 안과도 장비 사들인 비용 뽑아내려면 수술 비용이 비싸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싼 대신에 장비 값은 톡톡히 해냅니다. 스마일 라식 수술 결과가 워낙에 좋다 보니까 요즘엔 10명 중에 6명 이상이 스마일 라식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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