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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라식 vs 라섹 뭐가 더 좋을까?

by 방향과는않은 2021. 9. 6.

직장인들과 학생분들처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수술은 스마일 라식입니다. 금요일에 수술받고 토, 일 집에서 쉬면 월요일부터 일상생활 쌉가능이라 그렇습니다. 스마일 라식 vs 라섹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시죠.

 

 

 

스마일 라식을 더 추천드립니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기술을 탑재한 비쥬맥스라는 장비를 사용하는데요. 장비가 워낙 비싸고 정교해서 일단 장비에서 먹어주고 들어갑니다. 수술받을 때, 눈에 레이저를 쏘게 되는데요. 레이저를 쏘면서 눈을 깎아 내기 때문에 눈 쪽에 열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열이 너무 높아지면 눈에 있는 신경이 손상돼버립니다. 그래서 열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요. 스마일 라식에 쓰는 장비는 레이저가 워낙 미세하기 때문에 수술 중에 열이 거의 안 생깁니다. 따라서 신경이 손상될 일이 거의 없죠.

 

신경손상이 적으면 수술후에 부작용이 올 가능성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라섹수술은 받고 나면 5일 동안 큰 통증을 참으면서 지내야 하거든요. 집에 불만 켜놔도 눈부셔서 앞을 못볼정도라, 불 꺼놓고 그냥 눈감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마일 라식은 당일에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당일에는 좀 아파하는 분이 있기는 하지만 다음날이면 그것도 거의 없어집니다.

 

 

 

스마일 라식

가장 최근에 나온 수술입니다. 가존 라식과 라섹 수술이 가지고 있던 장점을 한곳에 모아놓은 편리한 수술이죠. 그렇다면 어떤 장점을 모아 왔을까요? 먼저 라식수술은 수술 후에 시력 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적게 느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라식 수술의 장점을 가져왔으며, 라섹수술은 수술 후 뛰어난 안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게 장점인데요. 이 장점 또한 가져왔죠. 우리 눈에는 눈을 감싸주고 있는 얇은 막이 있습니다. 팔의 피부가 뼈를 보호하고 세포를 보호해주듯이, 눈을 감싸주는 이 얇은 막을 각막이라고 합니다. 

 

수술을 하려면 반드시 이 각막에 손을 대야하는데요. 손을 대기 때문에 무조건 이 각막에 손상을 받게 됩니다. 자, 어쩔 수 없이 손을 대야 한다면 그럼 최소한으로 손상을 주는 것 밖에 답이 없겠죠? 그래서 스마일 라식에 쓰는 레이저는 각막에 2mm가량의 아주아주 작은 구멍만 내서 수술을 진행합니다. 손상이 적기 때문에 회복이 빠릅니다. 수술받자마자 걸어서 집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시력 회복이 빠르며 통증 또한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라섹

라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성 있는 수술입니다. 마케팅하는 사람도 많고 수술하는 의사도 가장 많죠. 다른 시력교정술보다 가장 먼저 나온 1세대 수술입니다. 이런 라섹은 각막 표면을 살짝 벗겨내는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이걸 벗겨내야 눈 안쪽에 있는 '각막 실질'이라는 부분에 레이저를 쏴서 시력교정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력 교정이 끝나면 벗겨낸 각막 표면이 자연 치유되기를 기다려야 해요. 그전까지는 임시용 렌즈를 눈에 덮어놓습니다. 이걸 안 덮어놓으면, 눈에 있는 신경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엄청난 고통에 시달릴 거예요.

 

벗겨낸 각막이 자연 치유되는 동안 통증이 계속됩니다. 그래서 일상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는 직장인들이 받기에 좋은 수술은 아닙니다. 휴가를 내야만 받을까 말까 할 수 있죠. 시력이 회복되는 기간 또한 깁니다. 벗겨낸 각막이 완전히 회복되는 데까지 3~6개월의 시간이 걸리는데요. 각막이 재생되는 동안 스테로이드 안약을 계속 사용해줘야 해요. 안 그러면 눈에 이상한 염증이 생길 수 있거든요. 이러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라섹수술은 수술 후 안정성이 높은 수술 중에 하나입니다. 각막이 회복되고 나면 처음 눈과 거의 비슷한 상태가 되거든요. 그래서 혹여나 외부에서 강한 충격이 들어와도 수술받은 거 때문에 눈이 더 상하진 않았을까? 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스마일 라식 vs 라섹에 대한 정보가 도움이 되셨나요? 잘 알아보시고 좋은 수술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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