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요즘 메타버스라는말 한번쯤은 다 들어보셨을꺼에요? 그 유명한 페이스북 대표 주커버그가 메타버스 사업한다고 열심히 살잖아요. 메타버스가 뭐 특별할껀 없습니다. 그냥 게임 안에서 일도 하고 똥도 싸고 친구랑 놀고 그런거 하는거에요. 그럼 메타버스 제페토는 또 뭘까요? 한번 알아보시죠.
제페토란?
메타버스라는말 한번쯤은 다들 들어보셨을껍니다. 가상 공간에서 밥도 먹고 친구랑 수다도 떨고 편의점 가서 라면도 먹고 하는걸 메타버스라고 하는데요. 이 유행하는 메타버스에 맞춰서 만든게 제페토에요.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회사인데 흔히들 많이 하는 게임을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우리 롤이나 배그에서 총쏘고 서로 죽이고 잘 놀잖아요? 그거랑 비슷한데 서로 죽이지는 않고 게임 안에서 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안에 학교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캠핑장도 있고 공연장도 있어요. 그럼 그 안에 들어가서 사람들이랑 떠들고 노는거에요. 채팅도 칠수 있기는 한데 마이크를 킬수 있기 때문에 옆에 있는 사람한테 채팅 안치고 말하면 그냥 들립니다. 제페토는 핸드폰으로 하는 게임이거든요. 요즘 핸드폰에 마이크 기능 다 있잖아요? 그래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모르는 사람이랑 떠들고 놀수 있습니다.
요즘 집에서만 박혀서 사는 아싸들이 늘어나고 있죠? 현실 친구 만나는 일이 점점 줄어들다보니까 초딩들이나 중딩들이 요즘 이거 많이합니다. 인스타나 페이스북으로 메시지 보내면서 떠드는것도 물론 좋긴 한데 제페토에선 실시간으로 옆에있는것처럼 떠들수 있으니까 애들한텐 이게 더 재밌나봅니다.
내 아바타를 만들어서 플레이 하기 때문에 옷도 입힐수 있는데요. 구찌나 아디다스, 나이키같은 유명한 브랜드에서 아바타 옷을 직접 제작해서 팔기도 합니다. 유니크 해야하니까 엄청 싸게 팔지도 않아요. 다른 사람은 돈없어서 못입는데 나만 사서 아바타에 입히면 주변 사람들이랑 차별화 되니까 그게 또 허영심을 채워주잖아요? 실제로 데이터 쪼가리인데도 비싼돈주고 옷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페토로 돈버는 사람도 있다고?
조금 버는것도 아니고 월에 천만원 이상 버는 사람도 있습니다. 구찌나 나이키에서도 옷을 만들어 판다고했죠? 데이터 쪼가리인데도 그걸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잖아요. 근데 이 옷을 일반인들도 만들수 있습니다. 디자인좀 이쁘게 해서 만들어놓으면 상점에 등록할수가 있는데요. 잘 팔리기만 하면 마치 월세 받는것처럼 계속 돈을 받을수 있습니다.
뭐 한두벌 만들어놓은 수준으로는 큰돈이 되지는 않습니다. 옷 한두벌 팔아봐야 10원? 100원? 그것도 안하거든요. 근데 옷을 막 1000벌 2000벌 만들어서 등록해놨다고 생각해봅시다. 한번 만들어놓으면 다시 제작할 필요도 없이 그 옷 하나가 계속 돈을 벌어다줍니다. 제페토 망할때까지 계속 벌어다주는거죠. 옷이 많이 등록 돼 있으면 매일 벌리는 돈이 커지겠죠.
유튜버중에 렌지라는 사람이 있는데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아직 스물 중반?인가 되는 분인데 직장 안다니고 제페토에서 옷만드는일만 계속 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돈이 별로 안돼서 고생도 했는데 지금은 워낙 많은 옷을 만들어놔서 달에 천만원 넘는돈을 계속 벌고있다고 합니다.
제페토 하는법
뭐 알려줄것도 사실 없습니다. 그냥 핸드폰에서 앱을 깔면 돼요. 제페토 깔아서 실행만 해주면 안내가 잘 돼있습니다 그거 따라서 하면 돼요. 여기 링크 드립니다. 이거 앱스토어니깐 아이폰 쓰시는분만 누르세요. 갤럭시 쓰시는 분들은 그냥 플레이스토어에 제페토라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ZEPETO: 3D 아바타, 월드, 채팅
불가능이란 없는 이 곳, 또 다른 나 또 다른 세계 ZEPETO. 제페토에서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전 세계 친구들과 소통하고, 모험을 떠나며, 상상만 했던 모든 것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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