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관리에 별로 신경을 안쓰고 차를 타시는분들이 많습니다. 관리만 잘하면 60만키로까지도 탈수있는게 차인데, 관리를 잘 안하면 엔진 보링이란걸 해야할때가 옵니다. 엔진 보링이란 무엇인지, 엔진 보링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지 알아봅시다.
엔진 보링이란?
엔진을 전체적으로 수리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엔진 안에는 피스톤이라는 녀석이 왔다갔다 움직이는데, 이녀석이 계속 움직이다보면 깎여나갑니다. 피스톤 말고도 링이라는 부분도 깎여져 나가는데, 전체적으로 깎여나가니깐 그걸 부품을 교체 한다던지 해서 원상복구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엔진 보링이 필요한 경우
엔진에서 소리가 좀 크게 나거나 연비 효율이 눈에 띄게 떨어졌을때 보링이 필요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차는 워낙 잘 만들어져서 엔진오일만 제때 갈아주면 엔진 부품이 깎여나갈일이 없습니다. 엔진 보링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말이죠. 엔진 오일은 6개월에 한번씩 갈아줘야해요. 차 운전을 얼마 안했다고 하더라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오일의 산화가 시작돼서 엔진 수명을 깎아먹기 시작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엔진 오일 귀찮아서 안갈고 다니는분은 엔진 보링 한번쯤은 하게 되실껍니다. 그러니깐 6개월마다 갈아주세요.
엔진 보링 비용
엔진 오일을 하도 안갈아서 엔진 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해봅시다. 그럴땐 국산차 기준 200만원정도 비용이 들어갑니다. 엔진을 정비하는게 수리중에 가장 큰 작업이라고 합니다. 엔진 보링을 하려면 차에서 엔진을 분리해내야 하는데 이 분리하는 비용만 해도 50만원정도 입니다. 거기에서 자잘한 부품만 갈아도 되는정도면 120만원 선에서도 수리 할 수 있습니다. 외제차의 경우 500만원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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