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연체 중 중고차 할부는 불가능합니다. 연체자도 중고차 할부가 가능하다고 광고하는곳들이 있는데요. 이런곳은 막상 전화하면 할부가 불가능하다고 하거나 금리가 아주 높은 대부업체를 연결해주거나 정상적인 방법을 쓰지 않는곳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정상적인 대출은 불가능합니다. 그럼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어떤식으로 대출을 진행해주는건지 한번 알아봅시다.
지인의 명의를 이용해라
연체중일때 대출 신청을 하게 되면요. 전국의 모든 은행에서 '이 사람 지금 연체중입니다.' 라는걸 조회 할수있게 돼요. 그렇다보니 절대로 본인명의로는 대출을 할수가 없죠. 그래서 지인 명의로 구매하라고 많이 유도를 합니다. 명의를 대신해줄 친구를 구하긴 현실적으로 어렵고, 가족인 어머니나 아버지의 명의로 대신 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경우 보통 가족까지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자율이 어마어마한 대부업체 대출을 이용해라
대부업체 이자율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1500만원짜리 차를 사게되면 1년에 내야하는 이자만 400만원입니다. 원금 제외 하구요. 차를 4년 할부로 산다면 실제 차값은 1500만원인데 거의 2800만원이 넘는 가격에 차를 사는꼴이에요. 이것도 갚는다고 하면 다행이지만 한달에 내는 원금과 이자가 너무 높아서 갚지 못하는 상황이 오게될겁니다.
연체 중 중고차 할부를 진행하실때는 아주아주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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