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구하는 팁 2가지.

나는 어릴때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다. 어떻게 하면 집을 한채 구매해서 월세를 받을까? 만 생각하며 10년을 넘게 보냈다. 그러다가 결국은 집주인이 돼서 월세를 받고 산다. 그렇게 산지 4년이 넘었다. 이런 입장에서 월세 구하는 팁 2가지를 얘기 해보고자 한다. 직접 돈을 벌어본 입장에서 쓰는 글이기에 조금더 도움이 될꺼라 생각한다.

 

 

팁 첫번째. 무조건 많이 돌아다녀라.

무조건 걸어다니고 눈으로 보면서 다녀야 한다. 요즘 네이버 부동산이고 직방이고 부동산 앱이 있어서 편한 세상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걸어다니고 보는게 최고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너무 괜찮아 보이는 집을 발견했다고 해보자. 막상 갔더니 개 후진 집인 경우가 많다. 부동산 앱에는 허위 매물이 많이 올라와 있다. 일단 손님한테 연락은 와야 하니까 미끼로 좋아보이는 집을 올려놓고 사진만 번지르르하게 올려서 현혹시키는 것이다.

 

그런 다음 일단 손님한테 전화가 오면 거짓말을 치는 경우가 많다. 아... 보신 매물은 너무 좋아서 이미 나가버렸어요.. 대신 다른 집이 있는데.. 하며 더 안좋은 집을 보여준다. 그래서 무조건 많은 부동산에 들어가서 많은 집을 보는게 최고인것이다. 눈으로 보고 코로 냄새 맡는것은 속이기가 힘들다. 그래도 속일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속이기가 힘들다.

 

 

팁 두번째. 계약금부터 걸라는 말을 조심해라.

부동산 중개업자가 가진 무기를 하나 알려주겠다. 이들은 어떻게든 당신이 계약금을 걸게끔 만든다. 그 자리에서 당신이 계약금을 걸어야 빼도박도 못하고 거래를 하기 때문이다. 이 집은 들어올려는 사람이 많아서 당장 오늘 나갈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빨리 계약금부터 걸어야해요. 라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수가 없다.

 

그러니 이 말을 너무 믿지 말아라. 당신의 직감을 믿어라. 집이 마음에 들면 거래를 하면 되는것이다. 근데 애매하다? 그럼 계약금을 걸기전에 다시 한번 이 글을 기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