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동차 렌트 또는 자동차 리스를 이용하는 사장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이 렌트 또는 리스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자동차 리스 장단점, 확실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리스란?
자동차 리스란 은행 또는 캐피탈과 계약을 해서 수수료를 주고 차를 빌려타는것을 말합니다. 자동차 회사랑 계약하는게 아니고 금융사랑 계약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24개월에서 60개월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자동차 리스 장점
1. 번호판이 일반 번호판이다.
자동차 렌트의 경우엔 번호판 앞 글자가 하, 허, 호로 고정 되어 있습니다. 렌트 차 타고 다니면 아는 사람들은 저거 렌트차구나 하고 알수가 있죠. 근데 리스차는 번호판이 일반 번호판이라서 내가 탄 차가 리스차인지 내 차인지 구분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요즘 렌트카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져서 렌트카 하면 사장님이 타는 차구나 하고 알아보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반 번호판 만한게 없겠죠.
2. 비용처리를 할수 있다.
사업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리스차 타고 다니는 것을 비용처리 할수 있기 때문에 세금을 절약할수 있습니다. 최대 1천만원까지 절세가 가능한데요. 돈을 많이 번다고 가정했을때, 어차피 세금으로 빠져나갈꺼 좋은차 타고 다니면서 절세도 할수 있으면 좋겠죠? 비용처리를 할수 있기 때문에 사장님들이 리스차를 많이 타고 다니는 것입니다.
3. 재산으로 잡히지 않는다.
리스차는 빌려서 타는 차이기 때문에 내 재산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재산이 늘어나면 재산세도 늘어나고 건보료도 늘어나기 때문에 재산에 안잡히는 리스가 재산세를 좀더 아낄수 있겠죠.
4. 보험 경력이 쌓인다.
렌트의 경우엔 보험을 렌트카 회사 이름으로 들어놓기 때문에 아무리 차를 타고 다녀도 보험 경력이 쌓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리스차는 보험을 내 이름으로 들어놓기 때문에 무사고로 오래 타고다니면 그만큼 보험료가 줄어듭니다. 렌트카는 보험료 줄어들고 그런거 없어요. 경력이 안쌓이니까요.
자동차 리스 단점
1. 위약금에 등골 터진다.
계약기간 못채우고 해지할때 위약금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계약기간이 3년정도 남았을때 해지하게 되면 차값의 40%나 위약금으로 내야해요. 차 가격이 2000만원짜리라고 해봅시다. 위약금만 800만원이에요. 내가 차 가질수 있는것도 아닌데 위약금을 저렇게 내라고 하면 내실수 있겠나요? 계약기간 다 채우면 당연히 위약금은 내지 않지만, 계약전에 다시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2. 사고나면 보험비 올라간다.
자동차 렌트의 경우엔 차타고 사고를 내도 보험비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보험이 렌트카 회사 이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돈을 내는것은 렌트카 회사거든요. 근데 리스는 보험이 내 이름으로 들어져 있기 때문에 사고 나면 얄짤없이 내 보험비가 올라갑니다. 운전을 잘 못하는 입장에선 리스가 안좋을수 있습니다.
3. 주행거리 한도가 있다.
1년에 2~3만키로를 넘게 타거든 추가요금을 내야합니다. 고속도로를 주로 타시는 분들은 당연히 저 키로수는 쉽게 넘기게 될텐데, 장거리를 운전하시는 분한테는 리스는 어울리지 않아요. 자동차 렌트의 경우엔 거리 상관없이 막 타고 다녀도 되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 하시는분이라면 리스보다 자동차 렌트가 더 나을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