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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10만키로 넘은거 사도 될까?

by 방향과는않은 2025. 4. 12.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자동차 10만 킬로 넘은 건 사도 괜찮다. 다만, 엔진 상태가 관리가 잘 되어 멀쩡하다는 전제하에 그렇다. 자동차는 50만 킬로부터 60만 킬로까지 탈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매뉴얼대로 관리를 잘했을 경우 그렇게 오래 탈 수 있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10만 킬로쯤 된 자동차는 사람 나이로 치면 40대 중반 정도 되는 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엔진 상태가 멀쩡한걸 어떻게 구분한다는 말인가? 이걸 일반인이 구별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일반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정직한 중고차 딜러에게 차를 사는 방법밖엔 없다.

 

나는 구독자좀 많이 보유하고 있는 중고차 딜러한테 차를 사는 걸 추천한다. 구독자가 많으면 사기를 칠 수가 없다. 한 명이라도 이놈 사기 쳤다고 제보를 하는 순간 그 중고차 유튜버는 나락을 가기 때문이다. 한두 푼 더 벌자고 사람 속여가며 차를 팔 것인가? 아니면 10만 넘는 구독자를 지켜낼 것인가? 당연히 구독자를 지키는 게 합리적이다.

 

나는 중고차 유튜버중에 유명한 중고차 파괴자를 추천한다. 난 1년 6개월 전쯤에 중고차 파괴자에게 봉고 3 트럭을 샀다. 차 상태가 아주 좋았고 별문제 없이 타다가 최근에 팔았다. 내 친구도 중고차 파괴자한테 차를 샀다고 하던데 별 얘기 없는 거 보면 지금까지 잘 타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10만 넘은 차를 살 꺼라면 차라리 12만 ~ 14만 사이에 있는 차를 사는 걸 추천한다. 자동차는 10만 언저리쯤 되면 각종 소모품을 교체해줘야 한다. 겉벨트, 미션오일 등등 소모품을 가는 비용이 200만 원쯤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니 12만 ~ 14만쯤 된 차를 사면 이 소모품이 싹 교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차다. 돈을 아낄 수도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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