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탈모엔 아보다트가 좋은지 프로페시아가 좋은지 딱 잘라서 얘기할 수 없습니다. 근데 가격은 아보다트가 더 쌉니다. 아보다트가 한알에 700원인데, 프로페시아는 1700원 정도 합니다. 탈모약 한번 먹으려면 10년 이상 먹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싼 게 더 나을 수 있겠죠.
사람마다 다르다.
뭐가 더 좋다고 콕찝어 말할 수가 없습니다. 아보다트는 한알에 700원 정도 하는데 프로페시아는 1700원 정도 합니다. 탈모는 멈출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탈모를 막으려면 탈모약을 평생 먹어야 합니다. 경제적인 면에서는 아보다트가 더 낫죠. 근데 프로페시아가 국내에 8년 정도 일찍 출시됐습니다. 그래서 부작용에 대한 데이터가 프로페시아 약에 더 많이 쌓여있죠. 안정성에 대한 검증은 프로페시아가 더 잘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프로페시아가 좀더 낫고, 경제적인걸 따진다면 아보다트가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수리 탈모에 대한 효과는 사실 아보다트나 프로페시아나 거기서 거깁니다.
약을 먹으면 다시 풍성해질수 있나요?
모낭이 이미 죽어버렸다면 불가능합니다. 탈모가 오는 이유는 남성호르몬에 들어있는 어떤 나쁜 녀석이 모낭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낭이 점점 약해집니다. 약해질수록 머리카락 두께가 얇아지는 거죠. 모낭이 약해지다가 죽어버리면 그 모낭은 절대 살릴 수 없습니다. 탈모약은 모낭을 공격하는 나쁜 녀석을 죽여버립니다. 모낭이 약해진 상태에서 모낭을 공격하는 나쁜 녀석이 죽어버리면 모낭이 다시 강해질 수 있습니다. 모낭이 강해지면 머리카락도 두꺼워지죠.
얇아진 모발이 다시 두꺼워지면서 머리가 풍성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 때문에 생긴 탈모는 탈모 샴푸, 어성초 이 딴 거 안 통합니다. 괜히 치료 시기를 놓쳐서 모낭이 죽어버리면 영영 되돌릴 수 없습니다. 본인이 스트레스 때문에 잠깐 생긴 탈모인지 남성호르몬 때문에 생긴 전형적인 탈모인지 알아야 합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탈모라면 탈모 샴푸도 효과가 있습니다. 근데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탈모라면 당장 탈모샴푸 갖다 버리고 탈모약을 드셔야 탈모를 멈출 수 있습니다. 남자한테 탈모가 오면 대부분은 남성호르몬 때문에 생긴 탈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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