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에어컨 같이 쓰면 좋은 이유 한 가지

제습기 에어컨을 같이 쓰면 가을에 방에 있는 듯한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이건 써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에어컨 온도는 26도로 맞춰놓고 평범한 제습기 하나를 같이 써봐라. 그럼 딱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다.

 

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 에어컨을 달고 산다. 그런 입장에서 느낀건데 에어컨으로 습도를 잡으려면 20도 밑으로 켜놔야 한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꿉꿉함은 다 사라지지 않는다.

 

근데 제습기를 틀면 에어컨 온도를 26도만 맞춰놔도 된다. 그럼 딱 쾌적한 상태가 된다. 전기세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다. 나 같은 경우 벽걸이 에어컨과 제습기를 하루종일 튼다. 그럼 한달에 5만원 전후의 전기세가 나온다.

 

에어컨을 20도 밑으로 해놓으면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제습기를 쓰는 덕분에 에어컨 온도를 26도정도로 맞출수 있다. 에어컨이 전기를 덜 먹기 때문에 제습기를 같이 써도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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