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주행거리 10만 넘은 중고차 어떨까요?

by 방향과는않은 2023. 3. 18.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신차보다는 중고차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10만이 넘은 차도 중고차 시장에 많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10만이 넘은 차를 사도 멀쩡하게 잘 타고 다닐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주행거리 10만 넘은 중고차 어떨까?

엔진 상태만 좋다면 괜찮습니다. 자동차 엔진은 사람으로 치면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녀석인데요. 엔진이 고장 난 차를 잘못 사면 수리비가 어마어마해요. 대신 다른 부품들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엔진만 멀쩡하다면 주행거리가 10만이 넘은 차도 괜찮습니다.

 

또한 10만 킬로정도 된 차보다 차라리 13만, 14만 정도 된 차가 더 좋을 수 있는데요. 자동차는 10만 킬로정도 탔을때가 소모품을 한번 싹 갈아줘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겉벨트, 워터펌프, 디스크, 점화코일 등의 소모품을 갈아줘야하는데 이 비용만 200만원정도 들어간다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10만키로 정도 된 차를 구매하면 큰돈 들어갈 일이 생기는 거죠.

 

10만 킬로를 살바에 차라리 13~14만 키로가 된 차를 사면요. 이미 저 소모품을 싹 갈아놓았을 가능성이 높은 차예요. 차 키로수도 더 높아서 가격도 저렴하죠? 근데 소모품 교체 비용까지 아낄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차라리 13~14만 된 차가 더 좋을 수 있는 거예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