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할부로 사면 신용등급이 하락합니다. 중고차 할부를 하면 대부분 캐피털 업체에서 돈을 빌리기 때문입니다. 캐피털에서 돈을 빌리면 무조건 신용등급이 하락합니다. 0.5 내지는 1등급까지 떨어집니다. 안 떨어지는 방법도 있긴 하니까 글을 한번 보시죠.
하락한다
중고차 할부를 하게되면 대부분 캐피털 업체를 이용하게 됩니다. 은행권에서 돈을 빌리면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지만, 캐피털을 이용하게 되면 거의 무조건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0.5등급에서 1등급 사이로 신용등급이 떨어집니다. 중고차를 사러 가게 되면 중고차 딜러가 차를 소개해줍니다. 내가 맘에 든다고 얘기하면 중고차 딜러가 돈을 빌릴만한 곳을 소개해주는데요. 캐피털이 웬만하면 돈을 잘 빌려주기 때문에 딜러들은 캐피털 업체만 소개해줍니다. 은행권 대출까지 일일이 알아가봐며 소개해주기는 딜러 입장에서 너무 번거롭거든요.
은행권에서 돈을 빌리면 신용점수에 별다른 영향이 없으니까, 본인이 신용점수가 좋다면 딜러한테 은행권 대출도 가능하냐고 물어보세요. 그럼 된다고 하는 딜러도 있을껍니다.
저신용자, 신용 불량자도 중고차 할부가 가능할까?
저신용자는 정상적으로 할부가 가능합니다. 대신 그 과정이 좀 힘들 거예요. 안된다고 하는 곳도 많기 때문에, 된다고 하는 업체가 나올 때까지 전화를 돌려야 하거든요. 근데 신용불량자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신용 불량자가 중고차 할부를 하려면 다른 사람 명의를 빌려서 사야 해요. 예를 들어 가족 중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한테는 대출이 나오니까 그 사람 명의로 차를 일단 사놓고, 그 차를 내가 타고 다니는 방식입니다.
아니면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사려고 하는 차가 1000만 원짜리 차라고 한다면, 두 군데의 대부업체에서 각각 500만 원씩 빌려서 차를 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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