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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알바, 여자가 할만 한가?

by 방향과는않은 2025. 4. 29.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쿠팡 물류센터 알바는 여자가 하기에 충분히 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남자이고 쿠팡 물류센터 알바를 5번인가 나가봤는데요. 현장에서 여자분들 일하는거 보니까 충분히 할만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저랑 결혼한 제 와이프도 물류알바를 가봤는데 "할만한 수준이다" 라고 얘기 했고요.

 

쿠팡 물류 알바를 가보면 아시겠지만 남자가 더 힘든 일을 합니다. 박스를 나르거나 무거운 짐을 날라야 하는건 대부분 남자한테 시키거든요. 여자분들 한테는 바코드를 찍거나 물건을 분류하거나 포장하는 일을 주로 시킵니다. 여자분들이 힘을 쓰기가 힘들다는거 누구나 잘 알고 계시죠? 여자분들한테 무거운 짐 나르게 시키는거 효율이 너무 나지 않습니다. 일을 시키는 사장 입장에서 무거운거 나르는건 남자한테 시키는게 더 효율적이에요.

 

남자인 제 입장에선 이게 뭔 ㅈ같은 상황인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떤 글에서 봤는데 동탄 쿠팡물류센터는 남녀 지원 비율이 여자 65%, 남자 35%입니다. 남자한테 더 힘든일 시키니까 남자 지원자가 점점 줄어드는거죠.

 

이런 상황이라 여자분들은 물류알바 나갈만 합니다. 불공평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이걸 이용하는것도 똑똑한 행동이죠. 하지만 허브 업무만은 무조건 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쿠팡의 대표적인 업무에는 출고, 입고, 허브 업무가 있습니다. 출고, 입고 업무는 할만하지만 허브 업무는 진짜 ㅈ빠지게 힘듭니다. 남자든 여자든 허브는 무조건 피해야해요.

 

업무 강도에 비해서 돈을 너무 짜게 주는게 허브입니다.

 

이상 "쿠팡 물류센터 알바, 여자가 할만 한가?"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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