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츠 배달파트너 단점 2가지

나는 쿠팡이츠로 배달을 6~7번쯤? 나가 봤다. 우리 동네에서도 배달 해보고 강남에 가서도 배달을 해봤다. 주로 걸어다니는 도보로 배달을 했다. 이렇게 몇번 경험 해본 입장에서 쿠팡 이츠 배달파트너의 단점 2가지를 말해보고자 한다.

 

 

단점 첫번째 돈벌이가 안된다

특히나 걸어서 배달하면 일거리가 많지 않다. 내가 사는곳은 강북구인데 강북구 어느 카페에 들어가서 쿠팡이츠를 켜놔봤다. 과장이 아니고 1시간 켜놔도 배달 한건 들어오지 않는다. 그나마 용돈벌이라도 하려면 강남, 송파 같은 배달이 많은 지역으로 찾아 가야 한다. 그리고 오토바이로 배달 하는게 아니라면 돈 벌 생각은 진짜 하지 말아야 한다. 그만큼 돈 벌기가 힘든게 쿠팡이츠다.

 

 

단점 두번째 생각보다 많이 쪽팔린다

배달 하면 음식을 들고 다니는데 이게 생각보다 쪽팔린다.. 나는 나이 들면서 철이 조금 들어서 이런거에 별로 부끄러워 하는 편은 아니다. 근데 강남 가서 이렇게 배달 하다보면 가끔씩 현자 타임이 온다. 슈퍼카 막 돌아다니고 부자 아파트 천지인데 거기서 배달 하고 있으면.. 현타가 안오는게 이상하다.

 

 

그리고 음식 들고다니기 힘들때는 배달 가방을 들고 다니기도 한다. 배달 가방은 진짜 진짜 커서 나 배달하는 사람이요! 하고 알려주는 수준이다. 이거 매고 다닐때도 은근히 의기소침 해진다.

 

 

이런 단점들이 있지만 나는 쿠팡이츠 배달 알바가 괜찮다고 생각한다. 진짜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은 배달 해서 돈이라도 벌면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나도 돈을 한창 못벌때는 배달 알바 덕분에 잘 살았던 경험이 있다. 나는 쿠팡 배달알바를 해보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