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탈모인만 1000만 명 정도가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1000만 명 중에 700만 명은 이미 탈모로 고생하고 있고, 그중에 300만 명은 예비 탈모인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탈모약을 먹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요. 오늘은 탈모약 먹다가 안먹으면 다시 빠지는지 안 빠지는지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약 먹다가 안먹으면 다시 빠질까?
네. 안먹으면 다시 빠집니다. 탈모는 유전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에요. 내 몸에 흐르는 호르몬에 이상이 있어서 머리가 빠지는 겁니다. 그런 호르몬을 탈모약을 먹음으로써 인위적으로 조절해주는 겁니다. 먹던 탈모약을 끊게 되면 몇 개월 내로 약성분이 몸에서 다 빠져나가버립니다. 그럼 머리가 빠지는 내 체질로 다시 돌아와 버립니다. 당연하게도 머리가 다시 빠지게 되죠. 나이가 아주 많이 들어서 이제 머리가 다 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쯤에 탈모약을 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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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이 너무 비싸서 계속 못먹겠는데 어쩌죠?
탈모약의 원조인 프로페시아는 확실히 계속 먹기에는 비쌉니다. 한 달 치가 거의 6만 원 정도 되기 때문이죠. 근데 프로페시아를 따라서 만든 카피약은 아주 쌉니다. 한 달 치가 거의 만오천 원 정도 되는데요. 가격이 싸다고 효과가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거의 성분이 98.5% 정도로 동일하다고 식약처에서 인증한 약이에요. 카피약은 아주 많기 때문에 구글에 탈모약 카피약 판매 순위라고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유명한 카피약들이 많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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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계속 먹으면 발기부전에 성욕 떨어진다고 걱정되는데요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계속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탈모약을 100명이 먹는다고 쳤을때 그중에 한 명 정도만 그런 부작용을 겪는다고 합니다. 설령 부작용이 왔다고 하더라도 약을 끊으면 몇 달 내로 몸에서 약성분이 모두 빠져나가기 때문에 떨어졌던 성욕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아니면 아예 끊기보다는 약을 먹는 양을 줄이는 방법도 있어요. 하루에 한 알씩 먹던 패턴에서 3~4일에 한 알 정도 먹는 정도로 조절을 해주면 부작용을 겪더라도 훨씬 덜 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먹어줘야 탈모가 계속 진행되는 걸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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