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드름이 많아서 자괴감을 많이 느꼈던 사람이에요. 도대체 왜 여드름이 나는 걸까 궁금했고 인터넷에 있는 민간요법들을 나름 다 써봤습니다. 그래도 여드름이 없어지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스스로 피부에 대해서 공부하고 치료받았습니다. 지금은 여드름 하나 없는 피부로 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잘 관리하고 살고 있어요. 이런 입장에서 턱 여드름 원인, 왜 나는 건지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턱 여드름이 나는 이유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얼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에요. 우리 피부 안에는 피지선이라는 부위가 있는데요. 이 부위에서 기름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기름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면, 기름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에서 쌓여버리게 됩니다. 그게 여드름이에요. 차가 다니는 도로를 생각해봅시다. 도로 한쪽이 갑자기 좁아지면 차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병목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여드름도 이렇게 생깁니다.
선천적으로 피부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지성피부라고 부릅니다. 이런 요인은 대부분 유전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지성피부인 사람들 피부를 보면 모공이 아주 넓고 여드름이 많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하는법
피부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 그게 피부 밖으로 빠져나오질 못해서 안에서 쌓이는 게 여드름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피지선에서 기름이 덜 만들어지게 만들면 되는 문제입니다. 피부약을 먹으면 되는데요. 피부약 중에 이소티논이라는 약이 있어요. 이 약을 꾸준히 먹게 되면 피지선에서 만들어지는 기름의 양이 줄어들어요. 그래서 기름이 적당히 나오게 되면서 피부 안에서 쌓이질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여드름도 나지 않게 되죠. 이 설명을 들으시고 먹으실 생각이 있다면 꼭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에 드시길 바랍니다. 처방전이 필요한 약이기 때문에 반드시 상담을 거친 후에 먹어야 합니다.
아니면 피부약을 발라보세요. 크레오신이라는 약이 있는데 여드름이 났을 때 크레오신을 바르게 되면 여드름 안에 살고 있는 세균들을 죽여줍니다. 피부 구멍도 좀 크게 열어주면서 안에서 나오는 기름이 좀 더 원활하게 밖으로 나오게 하는 효과도 있으니 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크레오신도 마찬가지로 의사 선생님의 처방이 필요한 약입니다.
청소년기에 나는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은 다르다
청소년기에는 누구나 여드름이 날 수 있습니다. 평범하게 흐르고 있던 호르몬이 그때만 되면 성장하느라고 엄청 흘러버리거든요. 그럼 자연스럽게 몸에서 기름도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여드름이 나게 되죠. 근데 성인이 되기 시작하면서 호르몬의 분비가 점점 정상치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누구는 청소년기에 여드름이 나다가 성인이 되면 여드름이 멈추곤 하죠.
문제는 스무 살이 넘어서도 여드름이 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불행하게도 그런 유전자를 타고난 사람입니다. 얼굴에서 선천적으로 기름이 많이 나온다는 소리죠. 그래서 40~50대가 되어서 더 이상 호르몬이 잘 분비가 안 되는 시기까지 여드름이 날 겁니다. 그때까지 계속 관리를 해줘야만 하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