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좁쌀 여드름 원인
우리 몸에는 기름이 나옵니다. 이 기름을 피지라고 부르죠. 얼굴에서 피지가 너무 많이 나와버리면 피지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에서 쌓여버립니다. 쌓여서 속이 꽉 차 있는 것을 우리는 여드름이라고 불려요.
여드름은 유전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에요. 지성 피부 타입을 가진 사람은 선천적으로 얼굴에서 피지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얼굴에 여드름도 많죠. 지성 피부로 태어났으면 여드름을 달고 살 각오쯤은 하고 사는 게 좋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여드름이 날 테니까요.
치료하는 방법
재수 없게도 태어났더니 지성피부라서 여드름을 달고 사시나요? 그럼 피지가 분비되는 양을 줄여줘야 합니다. 피부과에 가면 이소티논이라는 약을 처방해 주는데요. 이 약을 처방받아서 꾸준히 먹게 되면 얼굴에서 나오는 피지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많이 나오던 피지가 보통 사람 피부에서 나오는 피지 수준으로 변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여드름이 나지 않게 됩니다.
이 글을 읽고 이소티논이라는 약에 관심이 생기셨다면요. 유튜브에 "함익병 여드름"이라고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함익병 원장님과 관련된 영상을 여러 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피부과 쪽으로 유명한 원장님인데 저는 이분을 만난 덕분에 여드름을 완전히 치료한 사람입니다.
치료까지는 아니고 여드름 악화를 막는 방법
피지가 많이 나오는 게 문제이기 때문에 분비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민간요법이 효과가 있더라도 그 효과가 너무 작아서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있겠죠. 지성 피부라면 여드름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이미 난 여드름을 악화되지 않게 막아주는 건 가능하죠.
바로 얼굴 쪽으로 세균이 닿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세균은 여드름에 들어있는 피지를 좋아해요. 그 피지를 먹고살거든요. 손에는 세균이 득실득실해서 그 손으로 여드름을 만지는 순간 세균이 여드름 속에 들어가 피지를 먹고 똥을 쌉니다. 그렇게 여드름이 염증이 되어 버리죠.
면도기에도 세균이 득실득실합니다. 화장실이 습한 환경이라서 세균이 살기에 좋거든요. 그니깐 면도기도 잘 소독해줘야 여드름을 악화시키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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