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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라섹도 부작용이 있을까? 투데이 라섹에 대하여

by 방향과는않은 2022. 6. 3.

세상에 100%안전한 수술도 없고 100%안전한 약도 없습니다. 다만 98.5% 안전할수는 있죠. 어쩌면 투데이 라섹도 그거랑 비슷하다고 할수 있겠네요. 대부분은 수술받고 멀쩡하 사는데, 몇명이 안그래서 문제죠.

 

 

 

투데이라섹도 부작용은 있다

시력교정 수술이란건 기본적으로 눈에 있는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입니다. 투데이 라섹은 일반 라섹보다 깎아내는 각막의 양이 더 적습니다. 그래서 라섹수술보다 더 안정적이죠. 하지만 각막을 조금이라도 깎아낸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습니다. 이렇게 깎아내면서 눈물의 양을 조절해주는 신경에 손상이 갈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많이 회복 된다고는 하지만 처음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눈물의 양을 조절해주는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안구 건조증이 생기는거죠. 라섹 수술이나 투데이 라섹 수술을 받는 대부분이 수술후 6개월 정도는 안구건조증을 겪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회복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멀쩡하게 지냅니다. 근데 100명중에 1~2명은 몇년을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수술이란게 100% 안전한 수술은 없잖아요? 내가 혹시 그 재수없는 1%의 사람이 돼서 불편하게 지낼수도 있는거죠.

 

 

 

투데이 라섹이란?

회복이 완료 되기까지 2일정도 걸린다고해서 투데이 라섹이에요. 아니 이틀이나 걸리는데 그걸 자랑이라고 굳이 이름까지 붙여놨나? 궁금하신분도 있을꺼에요. 근데 이건 굉장히 좋아진겁니다. 투데이 라섹 말고 그냥 일반 라섹 수술은요. 수술받고나면 기본 5~7일은 통증을 느껴야돼요. 눈에 있는 각막을 쌩으로 깎아내는건데, 새살이 차오를때까지 굉장히 아프고 시리거든요.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어떤 글을보니, 라섹수술을 받고나서 집에있는 형광등 불빛도 눈이 시려서 못볼정도라고 하네요.

 

불을 다꺼놓고 집에서 어둠의 자식으로 지냈다고 썰을 푸는데.. 진짜 아프긴 한가봅니다. 당연히 일도 못나가겠죠? 휴가를 내지않는 이상 못받는 수술이죠. 근데 투데이라섹은 그 통증도 훨씬 덜하고 회복시간도 2일정도라고 하니깐 엄청 빨라진거 맞죠? 금요일에 수술받고 토, 일 쉬면 굳이 휴가 안내도 되잖아요.

 

이럴수 있는 이유가, 아마리스 레드라는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그냥 비싸고 좋은 장비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수술을 하면 잔여각막량이 중요한데요. 각막을 얼마나 안깎아내고 많이 남겼냐 이소리에요. 미국 FDA에서 정한 최소 잔여각막량이 300정도 됩니다. 야! 니네 수술할꺼면 환자들 각막 이정도는 꼭 남겨야된다!! 이소리죠. 근데 아마리스 레드를 쓰면 잔여각막량이 420정도 나옵니다. 120이나 각막이 더 남으니깐 왜 더 안정적인지 감이오죠?

 

 

이만 '투데이 라섹도 부작용이 있을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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