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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라섹 비용, 투데이 라섹이 뭐지?

by 방향과는않은 2021. 9. 5.

투데이 라섹의 비용은 150~200만 원 사이입니다. 유명한 메이저 안과이면 200만 원 언저리, 이벤트를 하는 곳이면 150만 원대, 평균적인 가격은 180만 원 대정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투데이 라섹이란?

투데이 라섹이란 기존 라섹 수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라섹은 수술받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5일정도의 시간이 걸렸는데, 투데이 라섹은 그걸 2일로 줄여버린 획기적인 수술이죠. 어떻게 이런 게 가능하냐고요? 바로 '아마리스 레드'라는 업그레이드된 장비를 썼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 장비는 수술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그만큼 수술을 하면서 생길 수 있는 상처를 최소한으로 줄여줍니다. 

 

사진을 보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시죠. 우리 눈에는 눈을 보호해주는 얇은 막이 있습니다. 이걸 '각막'이라고 해요. 우리 몸도 피가 흐르지 않고, 뼈가 보이지 않게 피부가 지켜주고 있잖아요? 피부의 역할을 하는 게 각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력교정 수술을 하려면 이 각막이란 걸 벗겨내야 해요. (사진에 보시면 뚜껑처럼 벗겨진 부분이 각막입니다.) 눈 안쪽에 레이저를 쏴서 필요한 부분을 깎아내면 시력이 좋아지거든요. 당연히 안쪽에 레이저를 쏴야 하니깐 피부 역할을 하는 각막을 벗겨내야겠죠? 이때 기존의 라섹 수술은 이 각막을 알코올이나 브러시를 사용해서 벗겨냈어요. 이 작업은 사람의 손으로 직접 했죠.

 

투데이-라섹에-대해-설명하는-사진
투데이-라섹-사진

 

손으로 벗겨내고나면 그제야 레이저 장비를 써서 눈 안쪽에 작업을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수술에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죠.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면 수술 중에 열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그 열이 눈의 신경을 손상시킵니다. 수술시간이 길수록 더 많이 손상되죠. 이런 단점을 개선한 게 투데이 라섹입니다. 아마리스 레드라는 장비는 각막을 깎는 것부터, 시력교정까지 한 번에 해결해줍니다. 사람 손을 안 거치고 레이저가 모든 걸 처리한다는 말이죠. 이런 이유로 수술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신경이 훨씬 덜 손상됩니다. 당연히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도 줄어들어요. 

 

 

 

투데이 라섹의 장점

통증이 훨씬 덜합니다. 일반 라섹은 5일동안 통증을 느껴야 하는데요. 이 통증이 꽤 큰 편이라서 마치 '눈이 불에 타는듯한 느낌 같다'라고 표현하는 분이 있을 정도입니다. 방에 있는 형광등을 켜도 눈이 시려서 눈을 가려야 합니다. 그래서 직장인은 휴가를 내지 않는 이상 수술을 못 받아요. 5일 동안 아파서 일을 못하니까요. 하지만 투데이 라섹은 2일이면 시력도 회복되고 통증도 거의 없어집니다.

 

 

투데이 라섹의 단점

수술시간이 줄었다고해서 신경 손상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각막을 어쨌든 깎기는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이 각막이 자연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이게 아무 문제없이 깔끔하게 회복되면 모르겠지만, 염증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 염증이 생기지 말라고 팔에 후시딘 바르듯이 스테로이드 안약을 써야 해요. 이걸 3~4개월 정도 써야 하다 보니 스테로이드 안약에 의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투데이 라섹 비용에 대해 잘 알아보시고 수술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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