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만 잘 된 상태라면 15만 킬로쯤 된 중고차도 괜찮다는 의견들이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녀요. 관리 잘됐고 15만쯤 됐으면 사람으로 쳤을 때 50대 정도의 나이를 가진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다만, 구매했을 때 수리비 좀 100, 200 깨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미리 가지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 전체 7할 정도는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근데 관리 잘된 중고차를 어떻게 구분을 할까요? 직접 구분한다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까워요. 그래서 믿을만한 사람한테 차를 사는 게 중요하죠.
저는 15만쯤 된 중고차를 산다면요. 유튜브 구독자 10만은 넘은 중고차 유튜버에게 차를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중고차 유튜버는 사기를 치기가 힘든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이에요. 침수차 한 대라도 속여서 팔았다고 하면 바로 소문나서 유튜브에 난리가 납니다. 정직하게 장사해도 구독자 10만 넘어서 문의 전화 많이 올 겁니다. 근데 굳이 사기를 칠 필요가 없는 게 구독자 많은 중고차 유튜버예요.
저는 실제로 중고차 파괴자라는 유튜버에게 차를 샀습니다. 트럭을 샀는데 별문제 없이 1년 7개월쯤 타다가 잘 팔았었지요. 그리고 친구에게도 중고차파괴자를 소개해줬는데 중고차 사서 잘 타고 다니더군요.
신뢰도 있는 사람한테 차를 샀어도 15만 넘은 중고차는요. 기본적으로 수리비 200은 깨질 것을 미리 예상하고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수리비를 좀 까놓은 가격으로 싸게 사는 것도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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