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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y 라섹 부작용엔 뭐가 있을까?

by 방향과는않은 2021. 10. 24.

2 day 라섹에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98% 이상의 사람들이 수술 후에 멀쩡히 살아가지만 일부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수술로 올 수 있는 부작용에는 안구건조증, 빛 번짐, 원추각막 등이 있습니다.

 

 

 

2day 라섹이란?

라섹 수술에는 일반 라섹 수술과 2 day라섹 수술이 있습니다. 같은 라섹이지만 굳이 이름을 나눈 이유가 있는데요. 일반 라섹 수술은 수술을 받고 나서 치료가 되는 시간이 긴 편입니다. 5일에서 7일 정도가 걸리죠. 이 기간 동안에 느끼는 통증이 꽤 큰 편입니다. 어떤 카페에서 누가 글을 쓴 것을 봤는데, 집에 형광등 불을 켜는 것조차 눈이 부셔서 온 집안의 불을 다 끄고 누워있었다고 쓰여있더군요. 이런 단점이 있는 수술이 라섹수술입니다.

 

그 단점을 개선하고자 만든 수술이 2day 라섹 수술인데요. 5~7일이 걸리는 회복 시간을 2일로 줄였기 때문에 2 day 라섹이라고 부릅니다. 시력교정 수술을 하게 되면 각막의 표면을 깎아내는데요. 각막을 깎아내는 양이 적을수록 회복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2 day라섹은 각막은 더 조금 깎아내면서, 시력 교정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술입니다.

 

 

2 day 라섹으로 올 수 있는 부작용

각막을 최소한으로 깎아내기 때문에 다른 수술보다 더 안정성 있는 수술입니다. 하지만 최소한으로 깎아냈다고 해도 결국엔 깎아냈기 때문에 그로 인해 생기는 신경의 손상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즉 신경 손상으로 인한 부작용이 올 수 있다는 것이죠. 수술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는 안구건조증, 빛 번짐 현상, 원추각막 등이 있습니다. 수술 성공률이 98.5% 정도 된다고 하니까, 일부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올 수 있다는 얘기죠.

 

 

 

안구건조증

안과 질환으로 안과를 방문하는 사람중 50%가 안구건조증이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수술을 받게 되면 눈에 있는 신경이 손상될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때 손상되는 신경에는 눈물의 양을 조절해주는 신경도 있는데요. 이게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눈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고 나면 초기에 대부분의 사람이 안구건조증을 겪는데요. 이 기간동에는 안과에서 처방해주는 안약을 꾸준히 써주셔야 합니다. 길게는 6개월부터 더 길면 1년까지도 신경이 회복되기 때문에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증상이 없어집니다.

 

 

빛 번짐 현상

주로 안구건조증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의 눈은 생각보다 매끄럽지 않습니다. 확대해서 보면 울퉁불퉁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눈의 표면을 눈물이 매끄럽게 감싸주기 때문에 거울로 봤을 땐 눈이 매끄러워 보이는 겁니다. 이 매끄러운 표면은 빛을 고르게 모아서 우리 뇌에 전달을 해주는데요. 눈물이 부족하게 되면 빛이 고르게 모이지 못하고 이상한 방식으로 뇌에 전달됩니다. 너무 과하게 빛을 모으기도 합니다. 차를 운전하시는 분이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앞 차의 라이트가 빛이 강하기 때문에 특히 심하게 번져 보입니다. 이런 빛 번짐 현상도 수술 후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95%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난 후에 괜찮아집니다. 그 시간이 1년이 넘게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상 2day 라섹 부작용엔 뭐가 있을까? 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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