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아반떼를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중고 아반떼를 산다고 했을 때 가격 거품이 좀 껴있습니다. 차 성능 치고는 가격이 비싼 편이에요. 차라리 그것보다 좀 덜 찾으면서 가격도 훨씬 좋은 LF소나타를 사는 게 나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LF소나타 고 징병, 무엇이 있는지와 그 고질병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F소나타 고질병 무엇이 있을까?
사이드미러를 접었다 폈을 때 끼익 소리가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처음엔 그렇지 않지만 3~5년쯤 지났을 때 대부분의 차에서 이런 현상이 있어요. 해결법은 간단합니다. 쿠팡에 검색하시면 실리콘 구리스라는 제품이 있는데요. 이걸 사이드미러를 최대한 퍼준다음 소리가 나는 부분에 잘 발라주시면 됩니다. 간혹 인터넷을 찾아보면 WD-40을 사서 쓰라는 말들이 있는데요. 이 경우에 사이드 미러 안쪽에 있는 구리스를 녹여버리기 때문에 소리 안 나게 하려고 하다가 더 소리가 심해질 수 있어요.
LF소나타는 워낙에 잔고장도 없고 단점이 없어서 택시 기사들이 많이 타는 차입니다. 호불호 없는 디자인이라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죠. 사이드 미러에 나는 소리는 사실 단점도 아닙니다. 처음 시동 걸 때랑 주차할 때 빼고는 나는 소리도 아닌데 거슬릴 일도 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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