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LG 그램과 m1 맥북을 둘다 써본 사람이다. 그램은 1년 반정도 써봤고 m1 맥북은 2년 넘게 써봤다. 둘다 너무 좋은 노트북이라서 사실 뭘 사도 그게 그거긴 하다.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맥북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맥북을 더 추천하는 이유 첫번째 : 마우스가 필요 없다
그렇다. 맥북은 마우스가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좋다. 맥북에는 트랙패드 라는게 달려있다. 이 트랙패드가 마우스를 완벽하게 대체 할 수 있을 정도로 좋다. 그래서 정말 맥북 단 '하나'만 들고 다녀도 된다. 노트북을 왜 들고 다니는가? 편하게 들고 다니고 싶어서다. 근데 마우스 필요 없이 맥북 단 하나만 들고 다닐 수 있다? 이건 정말 큰 장점이다.
반면에 그램은 마우스를 들고 다녀야 한다. 그램엔 터치 패드가 달려 있다. 이 터치 패드가 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좋아지긴 했다고 한다. 근데 문제는 마우스를 완벽하게 대체 하지는 못한다는거다. 결국엔 마우스를 챙기고 다녀야 하는데 이게 은근 불편하다.
맥북을 더 추천하는 이유 두번째 : 개 미친 성능
난 2년간 맥북을 쓰면서 단 한번도 끊긴다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다. 심지어 단 한번의 오류도 없었다. 지금 글을 쓰면서 느낀건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싶다. 맥북으로는 동영상 편집 할때도 끊긴다는 느낌을 못받는다. 엄청 고사양 편집 작업을 하면 끊긴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근데 세상에 그 정도 영상을 편집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는가? 동영상 편집은 굉장히 사양을 많이 잡아 먹는 작업이다. 근데 맥북은 끊김없이 동영상 편집이 된다.
반면에 그램은 영상 편집 할때 버벅인다는 느낌이 좀 있다. 영상 편집을 할때 모든 면에서 맥북이 더 빠르다.
이것이 lg 그램 vs m1 맥북에서 내가 맥북의 손을 들어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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